서울 안 가도 된다…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에 학생·학부모 발길

개소 이후 1만5천 명 이상 이용…지역 대표 진학·진로 플랫폼 자리매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설계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는 2023년 10월 개소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1만 5천 명이 넘는 지역 학생들에게 상담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교육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상시상담은 센터장 또는 중·고등학교 진학 교사와 성적 관리, 학습법, 진학 및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수요는 센터 개소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13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또 수도권 유명 입시 업체의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는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 사업은 2024년 고등학생 180명에서 2025년 중·고등학생 24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더욱 늘려 총 30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센터는 지난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2월에는 고교학점제와 자녀의 대학 입시 준비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을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중학생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센터는 올해도 다양한 진학·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다가오는 3월 21일에는 '성공적인 학생부 관리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 EBS 대학입시설명회 대표 강사를 초빙해 고등학생의 학년별 과목 선택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 등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4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센터는 ▲국·영·수 학습법 특강(6월) ▲고등학교 입시설명회(7월)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8월) ▲학부모 특강(9월) ▲대입 면접 특강(10월)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았다”며 “이번 특강을 비롯해 센터에서 올해도 다양한 진학·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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