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포항서당개’ 운영…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1:1 방문 교육·어질리티 교육·가족 산책 교육 등 3개 과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포항시가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포항서당개’ 전반기 강좌를 이달 17일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3명의 동물훈련사가 참여해 과정별 10가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여건에 맞춰 ▲1:1 방문 교육 ▲어질리티 활용 행동교육 ▲가족 산책 교육 등 3개 과정 가운데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1:1 방문 교육은 분리불안이나 과도한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훈련사가 견주가 원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어질리티 활용 행동교육은 반려견 장애물 훈련을 통해 기본 복종 훈련과 행동 교정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17일부터 포항펫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산책 교육은 반려견과의 올바른 산책 방법과 통제 요령을 배우는 과정으로, 개체별 상담과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포항시에 동물 등록이 된 반려견과 보호자 가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1:1 방문 교육은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단체 행동교정훈련과 산책 교육은 각 교육 시작일 기준 2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교육 일정과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무단 결석 1회 또는 2회 연속 결석 시 교육 기회가 제한되고 대기자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도병술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중요하다”며 “반려견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이번 강좌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견주가 반려동물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행동이나 공격성 등 이상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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