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양시의회 박철수 의원은 20일 열린 제345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제도적 장점을 활용한 외국인전용 카지노·복합리조트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철수 의원은 먼저 “지난해 제342회 임시회에서 외국인전용 카지노 유치의 필요성과 우려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자고 시정질문을 했으나, 이후 논의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이 순천과 여수는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한 특급호텔·복합관광단지 조성으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례를 언급하며,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가 수천 명의 일자리와 세수 기반 확충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도내 내ㆍ외국인 카지노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 역시 남해안권 대규모 관광레저 거점 조성 가능성에 대한 분명한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 “광양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도시로서 항만 인프라와 구봉산 관광단지 등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인근도시에 비해 국가·세계 단위 경쟁력을 갖춘 관광 앵커 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제자유구역 특례를 활용한 외국인전용 카지노·복합리조트 유치 검토를 공식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카지노 유치 TF 구성 ▲‘광양형 관광·레저 중장기 전략’ 수립 ▲복합리조트 후보지 및 콘셉트 발굴 용역 추진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한 선제적 논의와 책임 있는 관광 모델 마련 등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철수 의원은 “산업과 물류만으로는 더 이상 도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제도적 무기와 구봉산 관광단지라는 발판을 토대로, 광양이 남해안 관광·레저·MICE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 시민 모두의 관심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