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이앙기 사전 예약 실시

5월~6월 모내기 성수기 앞두고 농업기계 공정 배정 추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보령시는 오는 4월 1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앙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이번 예약은 모내기 성수기인 5월~6월에 집중되는 농업기계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이앙기를 공정하게 배정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예약은 주포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와 웅천읍 소재 남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두 곳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부여된 번호 순서에 따라 1번부터 순차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이앙기를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장비는 본소 5대, 남부 4대로 총 9대가 투입될 예정으로, 관내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에 앞서 신규 도입한 이앙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앙기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농업인이나 기종 변경에 따른 조작 미숙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이번 사전 예약 제도를 통해 농번기 이앙기 집중 수요를 분산하고, 대기 시간 없이 계획적인 영농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본소 농업기계임대사업소(주포면) 또는 남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웅천읍)로 연락하면 된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앙기 사전 예약 제도는 모내기철 농업인들의 기계 확보 불편을 줄이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만큼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영농철이 되도록 센터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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