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의 일환으로 ‘서울 캠퍼스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학생들에게 수도권 대학과 주요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퍼스 투어는 2026년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등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학교 10개교에서 약 26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 투어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멘토링에서는 학습 경험과 전공 선택 과정,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직접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단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