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정선군은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23명 증가한 3,607농가 4,188ha에 지원한다.
반값농자재 사업은 농가별 최대 2,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경영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중소농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품목은 농약·비료를 비롯해 원예·육묘 자재, 관수장비, 멀칭필름, 등으로 지난해 대비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 5종을 추가한 25종으로 농자재 수요의 폭을 넓혔다.
군은 3월 중 사업대상자에 대한 자격 검증 및 확정을 진행했으며, 공급업체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인 농자재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업인은 군이 선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확정된 사업비 범위 내에서 농자재를 구입하면 판매가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농가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영농에 필요한 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