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6년 제2회 추경예산 1조 100억 원 편성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집중... 고유가 대응 및 미래성장 기반 강화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의성군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1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제1회 추경예산 9,460억 원보다 640억 원(6.8%) 증가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32억 원(7.1%) 증가한 9,508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1.5%) 늘어난 592억 원 규모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중앙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1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정비하고 연차별 적립계획을 반영해 군정 주요 시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126.3억) △의성군민 고유가 민생지원금(355.4억)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12.8억)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확대(2.8억원) △중소기업 운영자금 이차보전(0.5억)을 반영했다.

 

생활 SOC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안평박곡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21.1억)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13.6억)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3.5억)을 추가 편성했다.

 

재난 대응 및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초대형산불 피해지원(7.1억) △인명피해 우려지역 마을방송시스템 업그레이드(1.3억) △우기대비 빗물받이 정비(1.2억)도 반영됐다.

 

농업 및 주민생활 지원 분야에는 △농지이용관리지원(4.1억)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3.1억)을 편성해 군민 체감형 사업을 강화했다.

 

또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차별 기금적립 계획에 따라 △투자유치진흥기금(50억) △드론산업육성기금(15억) △청년발전기금(10억)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5억)을 추가 적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고유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긴급하고도 실효성 있는 예산”이라며 “민생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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