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청년 무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제5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실무형 무역교육과 수출 실습, 국내외 무역 현장 체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거주 청년과 대학 재학생(3~4학년), 졸업생 총 55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총 199명의 무역 새내기(트레이드 루키)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145명이 무역 및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기업과 수출 유관기관에 채용돼 평균 취업률 72.8퍼센트(%)를 기록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 취업률은 61.4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서울, 경기 및 해외까지도 취업처가 확장되는 등 취업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2025년) 수료한 4기 교육생 A 씨(26세)는 “트레이드 루키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업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었고, 탄탄한 루키 네트워크 덕분에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부산에 있는 대기업 지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번 5기 교육 과정은 ▲무역실무(6월, 온라인 수강) ▲수출 시뮬레이션, 모의 수출상담회,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7월, 부산무역회관) ▲산업 현장 견학(7~8월, 부산, 구미, 포항) ▲취업박람회, 취업 컨설팅(8~12월)으로 구성돼 무역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부산 거주 청년과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무역 관련 자격증과 어학 시험 응시료 등 1인당 최대 20만 원과 함께 영어 말하기(스피킹) 시험 대비 교육과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이 지원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55명의 교육생은 25만 원을 내야 최종 선발이 확정된다.
특히, 교육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지역 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수료생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생동감 있는 글로벌 무역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5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사전 설명회'가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 청년들이 전문 무역인으로 성장해 부산의 통상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그동안 배출된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 만큼,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