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과 8일 양일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송인산업, 경북초등교사협회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경북유치원연합회와 협력해 5,200만 원을, 송인산업이 500만 원, 경북초등교사협회가 1,220만 원을 마련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회복과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도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