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윤달 기간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주나래원의 개장유골 화장로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기존 1~5회 운영하던 화장로 운영 회차를 1회차(개장유골 4구) 추가로 확대해 개장유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장 예약은 인터넷(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장하고자 하는 사람이 본인인증 후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윤달은 예로부터 손을 타거나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여겨 이사 또는 혼례를 치르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일이 많았다”며 “윤달 기간 중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