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안도걸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광주 동구남구을) 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하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후보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중앙선대위 산하 잘사니즘위원회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 등 직책을 수행했다.
안 의원은 선거기간이 시작된 5월 12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23일 동안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11차례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울산 석유화학산업(5.15일), ▲영암 조선업(5.19일), ▲대전 로봇산업(5.22일), ▲대전 반도체 산업(5.22일), ▲성남 반도체 산업(5.16일), ▲서울 문화콘텐츠 산업(5.23일), ▲성남 AI가사돌봄 서비스(5.26일), ▲서울 디지털자산(5.27일), ▲전남 수산업(5.29일), ▲해남 솔라시도(5.29일), ▲광주 투자·창업(5.30일) 등 주요 산업 분야 관계자들과 만나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의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 11건을 건네받았다. 정책제안서는 ▲석유화학, ▲조선, ▲철강, ▲자동차부품, ▲반도체, ▲로봇, ▲문화콘텐츠, ▲AI가사돌봄 서비스, ▲도시개발, ▲수산업, ▲지역 투자·창업 등 산업별 현장의 현실과 정책수요가 담겼다.
안도걸 의원은 “중국의 제조업 부상, 글로벌 과잉 공급 등 대외여건의 변화로 인해 우리 핵심 산업이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정책간담회와 정책제안서를 통해 수렴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산업정책을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