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 대방동 '맨발산책로 황톳길' 준공식 개최

성산구 대방동 368-1 일원, 주민 건강과 쉼터 공간 기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은 지난 9일 오후 4시, 성산구 대방동 368-1 일원(안남초등학교 옆)에서 ‘대방 녹지 맨발산책로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사업은 대방공원 경관녹지 내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보관용 신발장과 발 씻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보빈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25년도 주민 편익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녹지공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성 의원은 “대방동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해 온 황톳길 조성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 개월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즐겨 주시리라 믿는다”며,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건강과 밀접한 부위인 만큼, 이 공간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곳곳의 작은 불편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 편익 사업은 시의원이 지역을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이를 예산부서에 전달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함으로써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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