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34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처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동작구의회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8건을 처리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추경,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예산과 조례가 주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는 7월 동작구청과 의회의 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변함없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했음을 지적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감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후 18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26일과 27일 제3·4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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