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참여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구직상담, 채용알선, 현장면접, 직업교육훈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요양보호사, 생산직, 미화원, 선별작업자, 급식조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명의 여성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모심재가복지센터는 현장면접을 운영하며, 그 외 9개 기업(한서재가노인복지센터, 비젼디지텍, 효성공동생활가정, 수성윤정실버타운, 참조은요양원, 금화무역, 삼성온케어요양원, 이롬시스템, (의)현대의료재단 달성요양병원)은 간접채용 방식으로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받는다.
현장면접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시간 외에도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제출해 채용 참여기업과 연계될 수 있다.
이외에도 1:1 맞춤 취업상담, 이력서 클리닉, 직업교육훈련 정보 제공, 달서구 연계 취업지원사업 안내,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실속 있는 취업정보와 즐거운 참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굿잡(Good Job)’ 행사는 여성 구직자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취업정보를 접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앞으로도 달서구는 누구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