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7일, 안전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안전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놀이시설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위생 점검 체계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북삼동 상가 인근 도로 파손으로 차량 파손 및 인근 상가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시유지 구간만이라도 우선 포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도로 개설, 터널, 진입도로 등 일부 사업은 민간 주체가 포함되어 있어 지연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책 마련 등 공사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도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망상 골프장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과장된 홍보와 의회 협의 부족을 지적하고 “사업이 PF 실패 등으로 지연되며 토지주들이 계약 피해를 입는 실태가 우려된다.”라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지자체장의 책임 있는 소통과 관계 공무원의 견제 역할을 강조했다.
김향정 의원은 도시정비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묵꼬양 치유카페’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안정적 운영으로 시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주현 의원은 도시정비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놀토오삼’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라며, “전통시장과의 연결고리 마련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주민협의체, 상인회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안성준 위원장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북평중학교~봉오마을 간 도로 공사 구간의 공정률과 관련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향후 주민 불편 등 문제 발생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