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해군의회가 20일 오전 제285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승인(안) 등 동의·승인안 3건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 중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은 원안가결 됐고, 남해군 공무원 등의 직무 관련 사건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행정위원회는 본청 9개 부서, 직속기관 2개 부서, 출연기관 2개, 5개 읍면을 수감했다. 그 결과 부당사항 및 조치요구 건수는 시정 20건, 처리 19건, 건의 17건 등 총 56건이 나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본청 9개 과, 농업기술센터 3개 과, 출연기관 1개, 5개 면을 수감했다. 부당사항 및 조치요구 건수는 시정 4건, 처리 17건, 건의 32건 등 총 53건이다.
의회는 이에 따른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원안가결했다.
정영란 의장은 “이번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할 사항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군정 운영에 반드시 시정,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호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에 군민들께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