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따른 서구의 정책 대응 방향 제안

미래산업 기반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서구 맞춤형 발전 과제 제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따른 서구의 정책 대응 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통합과 실용, 민생 회복을 기조로 한 새 정부의 정책 흐름에 주목하며, 기초자치단체의 능동적인 대응과 선제적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서구의 미래산업, 생활문화, 도시환경, 교통 등 주요 분야에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예비군 훈련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AI·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 남선공원 스포츠 문화 테마파크 조성, 갑천·유등천 수변 생태공간 정비,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완공 및 교통망 확장, 올림픽국민생활관 현대화 등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사업은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혜영 의원은 “새 정부 출범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만들어갈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서구가 정부와의 협력 속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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