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341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

김은하·노성철·김효숙·김영림·정유나 의원 주요 현안 질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동작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4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은하·노성철·김효숙·김영림·정유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으며,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하며 구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먼저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구청장의 잦은 인사발령에 대한 기준과 원칙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진행하며, 잦은 인사를 지양하고 효율적이며 공정한 인사 운영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관리가 부실한 동작문화복지센터 공간 활용 계획에 관해 질의하며,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버타운 조성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동작구청의 2025년 전보인사 26회에 대해 업무 인수인계 미흡과 전문성 결여 문제를 지적하고, 이와 관련하여 △공원녹지과 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와 후속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공원녹지과 업무 위탁 이후 발생한 문제에 대해 구청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통장 및 주민자치회 워크숍 예산 집행내역 및 구청장 참석에 관하여 △구청장의 주민자치회 단톡방 내 치적 알림 등에 관하여 △운영지원과의 의전 변경 공지 및 의전 기준점에 관하여 △대통령 선거 기간 중 흑석동 일부 조합장들의 특정 정당 선거운동에 관하여 △CTS 아트홀 어버이날 효사랑 콘서트에 관하여 △경제정책과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에 관하여 등 총 9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동작구 옴부즈만의 실적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설치 목적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이어 △맨발황톳길 운영 및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관리와 장마철 황토 유실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에 대해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의 이격거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이격거리 조정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김영림 의원(비례대표)은 △‘청소년의 날 축제’ 등 구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가 본래의 취지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본질에 충실한 행사 구성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지 않고 자립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대한노인회 동작 지회의 건물 기능 보강 및 활용 방안에 관하여 △사당로 주변 등산로 정비와 불법 토지 이용에 대한 구청의 관리·감독 촉구에 관하여 서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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