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0일, 2025. 기후위기 대응 자연놀이 초록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날(30일)은 북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3개 유치원에서 101명의 유아가 참여해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지난 4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1개 유치원 363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며, 감자 외에도 고구마, 무, 배추, 유실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하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교육은 유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자연놀이 초록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양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