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 여성가족정책 발굴로 표창 받아

3~7월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 참여로 도지사 표창장...“정책 발굴에 힘쓸 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이 15일, 경남도가 주관한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 정책발굴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정책 제안 및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정책발굴단은 2025년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의 일환으로,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구성되었으며,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정책세미나, 정책제안 작성법 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포럼 등 실질적인 정책 발굴 활동이 이루어졌다.

 

올해 발굴단의 주요 주제는 ‘일·생활균형을 통한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으로, 성보빈 의원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성 의원은 특히 경남도의 여성·가족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민에게 알리고, 여성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책 홍보물과 소정의 선물을 담은 ‘경남 여성·가족 행복박스’를 제안했으며,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여성들이 다양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성 의원은 창원시가 지역 기업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성보빈 의원은 “정책발굴단 활동은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