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남구의원,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청년새마을조직 지원,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 내용 담아...지역발전에 기여 기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청년새마을조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남구의회(의장 이상기)는 18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과 협력체계 구축, 포상에 관한 사항 등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지현 의원은 “청년새마을조직은 최근까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로 활동들을 펼쳐왔다”면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함양한 청년들이 남구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단체의 회원들이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새마을조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더 많은 청년이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이웃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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