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평창군에서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원주시의 소금산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 ▲강릉시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 ▲삼척시의 승강기 안전관리자 정기교육 미이수 과태료 부과 법적 근거 마련 ▲영월군의 고령화 시대 맞춤형 징수모델 도입 ▲평창군의 공유재산 매각 및 교육·연수시설 유치 ▲양양군의 유휴부지 활용 파크골프장 및 수상레포츠센터 조성 등 6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원주시가 차지했으며, 강릉시·삼척시·영월군·양양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평창군은 특별상을, 홍천군 김희철 주무관은 논평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방재정 확충 및 강원특별자치도 실정에 맞는 수입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일원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6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금개구리, 물방개, 나도풍란 등 살아 있는 멸종위기 동·식물과 표본을 관찰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반도 희귀식물 세밀화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Art-SEM 전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전 등 전시 행사와 함께, ▲식물로 만드는 손수건 탁본 ▲업사이클링 야생화 화분 만들기 ▲VR 승마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마술 공연, 버블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도 무료로 진행된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체험의 장이 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두레생협 전국 111개 매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로컬마켓 2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레생협 서울 종로점(에코생협)을 중심으로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추석을 맞아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양구에서 생산된 친환경 햅쌀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추석 밥상을 강원산 친환경 농산물로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도내산 농산물 꾸러미(마늘, 양파, 감자)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매장에서 쌀을 즉석 도정해 선보이는 행사도 진행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지난 8월 현대백화점 전국 매장에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로컬마켓 1탄'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단위 생활협동조합인 두레생협연합과 함께 전국 동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소비자에게 강원자치도 친환경 농산물이 알려지고 널리 소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9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도민에게 지급되며,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일 경우 해당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 표준 12억 원 이상이거나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인 경우는 제외된다. 2차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김진태 도지사가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이 반영돼, 군 장병들의 신청 및 사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 기존 1차 지급 시에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복무지역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인근 상권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도내 8만 5천여 명의 군 장병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지로서의 활용도가 낮고, 지역 여건 변화로 사실상 농지로 활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121ha, 축구장 170개 규모를 해제‧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농지법' 제32조에 따라 도로‧ 철도‧ 하천‧ 택지 개발 등으로 본래 집단화된 농지와 고립되어 농업생산 활용이 불가능한 3ha 이하의 자투리 농지를 규제에서 풀어주는 것이다. 이는 강원특별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달리 별도의 개발계획이 필요하지 않으며, 2019년 17ha가 정비된 이후 6년만에 추진된 것이다. * 2016년 3,924ha, 2017년 280ha, 2018년 87ha, 2019년 17ha 이번 해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관계기관 협의, 현장 실태조사, 주민 의견 청취,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1ha 초과)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도는 시군 담당자 대책회의를 열고, 실태조사의 기간을 연장하는 등 시군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후 해제 대상지의 공부(면적‧지적 등) 확인과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학사 설립 50주년 기념식이 9월 20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관악) 미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순철 강원학사 숙우회장, 최영은 예맥의 힘 회장,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강원학사 출신 숙우 및 재사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국 최초로 50년 전 박종성 지사님이실때 생긴 것”으로 “박순철 숙우 회장님을 비롯해 한국은행 총재 등 6,000여 명의 숙우회원을 배출했고 곧 강원학사의 힘”이라며, “올해는 23억 원을 투자해 강원학사 시설을 정비했는데, 앞으로는 신축이전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학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학사 출신 모임인 강원학사 숙우회 박순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강원학사 출신 인재들이 강원도 발전의 근간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함께 준비하고, 우리의 터전인 고향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이어지는 해조류 부족 시기에 전복 양식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전복 대체먹이 공급 효과 검증 연구’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체먹이는 해조류 부산물 등을 이용한 절편모양의 배합사료다. 전복은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주요 먹이로 양식이 이뤄지고 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해조류 공급이 어려운 시기에는 성장 지연, 생존율 저하, 판매 시기 중량 감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복 주요 먹이원인 미역, 다시마 비생산 시기에 대체먹이 공급을 통해 배합사료 해조류 혼합 비율 최적화 분석, 대체먹이 공급에 따른 면역력과 스트레스 저항성 평가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복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사료 공급 방안을 도출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연구는 해조류가 부족한 시기에 전복 양식장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양성 전복 전용 배합사료 개발과 스마트 사료 공급 시스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낚시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월 17일까지 40일간 도내 낚시어선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2020~2024) 도내 낚시어선 사고는 가을철에 40.6%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출항 빈도가 높은 승선정원 13인 이상 낚시어선, 사고이력이 있는 어선, 최근 2년간 안전점검을 받지 않는 어선을 우선 선정해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구명조끼·구명부환 적정수량 비치 ▲소화기·구급약품 등 안전설비 구비 ▲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등이다. 낚시어선 선주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가을철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한시 추진하는 ‘팽창식 구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동서부 간 균형발전 필요성을 제기하며 (가칭)전남 균형발전본부를 동부청사에 신설하자는 제안과 관련, “어느 한쪽만이 아닌 22개 시군을 아우르고, 한 명의 도민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1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고, 전남 전체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상생협력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는 보조금 비율을 높이는 등 우대 조치를 포함한 차등적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시군별 1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재정이 열악한 시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다. 2023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3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역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업 설계로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3년 동부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2주간 도내 희망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2025 경남교육청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자연과 기후 변화 대응, 자원 절약, 환경 보호를 주제로 총 15차시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이어서 10월 18일에는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그린멘토(Green Mentor)’는 지역과 가정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학부모를 뜻하며,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 대상 생태전환교육 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외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탄·생 운동’,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학생․학부모 대상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