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 분야 전남소방 대표로 출전한 한빛원자력본부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팀 단위 전술을 선보이는 소방 분야 최대 규모의 기술 축제이다. 이 대회의 민간소방대 분야는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 공항, 군(軍), 발전소 등 전국 각 지역별 14개의 자체소방대 70여 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경연을 펼쳤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전남 대표로 출전해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발휘해 민간소방 분야 우수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 큰 성과를 거둔 한빛원자력본부 자체소방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체소방대의 자율안전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17일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결성해 10여 년 동안 운영하며 농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인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마을기업 1호인 ‘할매손 모싯잎 송편 공장’을 설립해, 지역 주민과 함께 모싯잎을 키우고 떡도 만들었다. 또한 묘량면의 유일한 가게가 문을 닫자 마을기업 2호인 ‘동락점빵’을 만들어 1톤 트럭에 생필품을 싣고 42개 마을을 순회하며 공급했다. ‘동락점빵’은 생필품을 지역 주민이 구매하고 수익은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로 2014년 전남 지역 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몽골 볼강아이막 대표단(도지사 푸렙어치르)이 6월 16일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를 방문했다. 이날 아산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푸렙어치르 도지사를 비롯해 군수, 행정과장, 고문,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아산시의회 견학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양측의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운영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으며, 대표단은 아산시의회를 둘러보고 아산시 의회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푸렙어치르 도지사는 “아산시의회에서 진심 어린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시를 방문해주신 볼강아이막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정과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부 12개 국민운동단체들과 16일 청주오스코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 대회에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청권 광역시도 12개 국민운동단체 회장들이 모두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처럼 충청권 국민운동단체들이 다짐대회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으로 형성된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엑스포 성공개최로 이어가자는 공감대 확산이 있었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국악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다짐 대회는 엑스포 홍보와 단체관람 참여 등 국악 엑스포 성공 지원을 위하여 조직위와 충청권 4개 시도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간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개 단체장들이 참여한 합동 응원 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 함께 ‘2025영동세계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의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2층 강당에서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원 및 교원단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을 축하하고, 헌장을 성실하게 준수·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은 학교를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교육공동체 상호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와 협력에 기반한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기본 원칙으로, 서문을 비롯한 열 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교원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학부모의 참여권 등을 모두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학부모, 교원 대표는 물론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6월 16일 센텀시티역 주변과 수영강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센텀권역에서는 구민을 비롯해 해운대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 등 지역 단체와 신세계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배수로 정비, 쓰레기 및 낙엽 수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수영강 일대에서도 반여1·4동 자생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 전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13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젠틀 극장’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영화를 통해 이해하는 공감 친절 교육’을 주제로, 이승재 영화 평론가가 영화인들이 작품에 임하는 태도와 팬들을 향한 진정성을 민원 행정에 대한 공감 자세와 연계해서 친절을 소개했다. 해운대구는 영화 예술을 활용한 독특한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이 친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배우들의 직업에 대한 자세와 영화 속 친절의 의미를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운대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티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초, 자살을 암시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생명의 위기에 처한 1인 가구를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위기 개입을 통해 구조했다. • 보이지 않는 위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한 사람들 대상자는 지난 5월 생계급여를 신청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를 단순한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위기 신호로 인식한 동 주민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집안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고, 대상자는 사람을 회피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끊어진 상태였지만, 현장 직원들은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 • 멈추지 않은 발걸음, "관계" 로 문을 열다 수차례의 거절과 무반응에도 불구하고, 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문을 두드리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짧은 안부를 전했다. "혹시 마음이 조금 열리면 전화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대상자는 조금씩 문을 열었고, 짧은 대화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졌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의 문화화합’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축사, 협의회장 개회사, 격려사, 공연 행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USION25는 매년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탈북민 예술단, 어린이합창단, 퓨전 국악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50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공감과 소통, 화합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남북한이 함께한 공연을 통해 문화와 정서가 하나임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