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 북울산역(광역전철 연장 운행) 현장 방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8일 오전,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광역트램교통과 및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사업은 태화강역부터 북울산역까지 9.7㎞ 구간을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선로는 기존 동해남부선 구간을 그대로 활용하고 북울산역에 전동차 운행 및 정차에 필요한 높은 승강장을 신설하고, 스크린 도어, 전동차 전용선 등을 설치한다.

 

손근호 의원은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은 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울산의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공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안전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부탁드리며 광역전철 개통 이후에는 승강장 배치, 안내 표지, 환승 동선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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