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5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무용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일류 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전국 시·도 무용예술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의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1부 개막행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전국무용제 영상 시청과 대전시립무용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황경아 부의장은 “9년 만에 다시 대전을 찾은 이번 무용제는 2016년 당시의 감동을 되새기며, 일류 예술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품격도 다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무용제를 위해 전국의 무용인들이 성심성의껏 준비한 만큼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하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지역과 국가의 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예술인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일류 예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