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양시는 10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라”며 “부서별 조치 의무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안전 관련 부서는 사전 점검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선조치·후보고 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 시민안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광양 벤처스쿨 추진과 관련해서는 “관내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관외 기업의 경우 광양 이전 의사가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 유치를 적극 유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 승인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홍보,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남도영화제 시즌 2 광양’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하반기 중대재해 의무이행 점검 시 형식적 점검을 지양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것을 요청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지하시설물 오류 데이터 정비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대책 마련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