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3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로부터 매곡천 교량 건설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매곡천 교량 건설 사업은 매곡동 현대파크맨션입구 교차로에서 매곡동 866번지 일원까지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연장 100m, 폭 4차로 규모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000억 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매곡동 일원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와 생활권 이동 과정에서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내 도로 연결성을 높여 주민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북구권 교통체계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3억 원이 신규 편성됐으며, 울산시는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는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문석주 의원은 “매곡천 교량 건설은 매곡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교통 불편을 덜고, 북구 생활권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북구 생활권의 연결성을 높이고, 울산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교통 분산 효과, 주변 도로와의 연계성, 주민 이용 편의, 향후 교통 수요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 절차를 면밀히 준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중요한 것은 계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매곡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는 사업 목적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