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서귀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업무자동화(RPA) 사업을 전격 확대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수요조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2026년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구축 사업’추진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추진 과제는 ▲전 직원의 일상적 업무인‘출장여비 계산’ ▲세외수입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세외수입 카드결제 대사’▲정보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 ‘기간제 근로자 권한 관리’ 등 총 3개 분야다.
서귀포시는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5월 중순 시스템 발주 및 확대 구축에 착수하며, 10월부터는 시범 운영을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도입한 업무자동화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력 낭비 방지 효과를 입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25년 서귀포시는 특근매식비, 초과근무수당, 민원통계 작성 등 3개 업무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 부서 기준 연간 약 1,632시간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약 1,700만 원의 초과근무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은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서귀포시를 디지털 혁신의 선두 주자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