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양군의회는 8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청양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출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8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봉규)에서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윤일묵 의원 등 7인) 1건을 심사하고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우)에서 ▲청양군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원 등 7인) 의원발의 1건과 집행부에서 접수한 ▲청양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행복민원과)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투자유치과)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행정지원과) 등 총 10개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 및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청양군 모든 실ž과, 사업소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군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기금 포함) 규모는 당초 본예산보다 402억 원 증액된 총 6,631억 원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심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준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혜선 의원의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주제로 5분 발언이 있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청양군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지키며, 집행부와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군민을 위한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내용은 청양군의회 누리집에서 생방송 시청 및 지난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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