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유아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방향을 탐색하고,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에듀테크와의 만남 △미래 교육을 위한 준비 △첫 코딩, 첫 문제해결 ‘스파이크 에센셜 융합놀이’ △블루킷으로 여는 놀이기반 미래수업 △온라인으로 잇는 소규모 유치원 교육과정 △현명한 교사, 안전한 교실 ‘디지털 시민성의 시작’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현장 연계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유아중심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는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와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서산시와 예산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100만 원 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를 적극 검토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예산군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해남군의회는 4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군의원,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해남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로부터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과제’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정책 제언, 그리고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무진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농지 보호, 식량 주권 문제는 복합적으로 다뤄져야 할 과제로, 해남군은‘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고민과 행정 중심의 거버넌스 작동에 있어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병완 교수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의 동참과 역량 강화가 핵심이며, 재생에너지가 지역 기반 위에서 정착되려면 농경지의 잉여성과 활용 가능성, 환경적으로 용인 가능한 범위를 면밀히 분석해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흥균 위원은 지역 현안 사항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연계된 옥천변전소 등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아세안 지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에 아세안 10개국이 공식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관광, 무역, 투자,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한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협력을 견인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그동안 문화·관광 분야에서 아세안 음식 축제(ASEAN Culinary Festival), 파빌리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아세안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이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아세안 파빌리온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8월 4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민원 현장과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및 신현교차로~(구)강동중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 진입로 확장 요구 및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교차로 혼잡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사가 본격화되면 먼지와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 예방대책 마련과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백 위원장은 “도로는 시민 생활의 기반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서는 행정이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창구 확보와 환경관리 강화 방안을 관련 부서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위원장은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의 청년 주거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18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일 오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2025년도 지역주민 대상 용접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고, 교육생 15명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처(원전에너지과,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응원했다. 한울본부는 건설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교육생들이 전문 기술을 성실하게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취업까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와 협조해 나아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목포시, 실·국장, 감독단,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제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전시관 연출계획 ▲킬러 콘텐츠 ▲핵심 프로그램 ▲안전·교통·환경·위생 등 기반조성 계획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을 집중점검했다. 박람회의 킬러 콘텐츠인 ‘주제관’은 남도 미식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관으로 연출된다. ‘미식 문화관’에선 남도 미식 명인을 중심으로 시군, 해외의 대표 요리를 시식할 수 있으며, ‘K-Food 산업관’에는 100여 개 식품기업이 입점해 푸드테크, 지속가능 식품 등 식문화의 미래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미식파티, 글로벌 이벤트, 페스티벌, 비즈니스 등 20개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4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7기 위원 26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남부3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옥보영 프로젝트’ 제안 발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계획 보고 ▲남부출장소 주요업무 추진 상황 및 지역 현안 공유와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충북문화재단이 제안한 ‘옥보영 프로젝트’는 옥천, 보은, 영동을 통합한 관광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 지역 관광인력 양성 등을 3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남부3군 지역상생 관광협력 사업으로 소개됐다. 이 외에도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 상황 및 행사계획이 보고됐으며, 남부3군에서 제안한 주민지원사업과 복합문화시설 구축, 스마트팜 조성 등 총 7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발전협의회는 형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3주 차를 맞아 도내 주민 146만 8천 명이 신청하여 9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청률 제고를 위해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옥천군 요양원을 들른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시설에 입소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신청’ 현장 분위기를 살폈으며,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처 및 사용기한 등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신청 1주 차부터 읍면 직원들이 담당 마을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했고, 소비쿠폰 사업 시행 1달 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를 조기에 발주하는 등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신청률 1위(95.7%)를 기록하고 있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옥천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26년 농산물 산지유통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4일 알렸다. 농산물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산지유통시설 확충 및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지에서 농산물을 수확한 직후 저온저장과 선별 등 1차 유통과정을 강화해 출하 품질의 균일화와 저장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해당 사업 지원대상은 농협 및 농업법인이며, 대상품목은 원예농산물 등(임산물 제외)이고, 저온저장고와 집하선별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는 기존 신규 설치 중심에서 개보수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신규설치 지원과 더불어 개보수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노후화된 저장·선별 시설을 보유한 농협 및 농업법인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