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서산, 당진, 태안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장례식장 종사자는 매년 5시간의 범위에서 ▲장사에 관한 법률과 행정 사항 ▲장례식장 관리 및 운영 ▲상장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장례식장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사 등에 대한 법률 주요 사항, 종사자 직업윤리, 위생적이고 예를 갖춘 시신 관리 등 장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우로 모시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려를 전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시 환경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성화는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유기견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 법령상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동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심 및 주택가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다. 각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대상자라면 1인당 2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읍면동별로 평균 25마리씩 신청받으며, 1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예천동 688번지에 조성되는 (가칭)트리븐 서산의 특별 공급 대상자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칭)트리븐 서산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지하 2층 ~ 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 128㎡, 총 8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특별 공급 모집 대상자는 충청남도 내 무주택 미혼 청년과 임신·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공급량 829세대 중 9세대(전용면적 84㎡)를 특별 공급으로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혼인 장려 특별 공급 4세대 ▲출산 장려 특별 공급 5세대다. 특별 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본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인 10월 16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또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한 사람이다. 혼인 장려 특별 공급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 장려 특별 공급은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만 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정취를 뽐내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참가자 수는 지난해 3천5백여 명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를 거쳐 돌아오는 구간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지역 특산물인 뜸부기 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코스는 5㎞, 10㎞, 하프 3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 남녀 각각 10위까지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10㎞와 하프 종목은 연령대별 남자는 5위까지, 여자는 3위까지 트로피가 시상된다. 시는 참가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인원이 분산될 수 있도록 기존 5㎞ 코스와 10㎞ 코스의 중첩 구간을 조정해 대회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8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쉼터광장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참여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쉽고 재미있게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리고, 참여자에게는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가치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6기 위촉 이후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 시민 불편 사항 건의, 시정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급변하는 아동 돌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12일과 19일에는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15일과 16일에는 종사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재무·회계 및 지침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아동학대예방교육’에서는 △사례 기반 아동학대의 이해 및 대응체계, △사전 예방 및 신고·대응 절차 △돌봄 현장에서의 윤리·책임 강화 등을 다루었으며, 실제 아동학대 의심·판정 사례를 공유·토론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재무·회계 및 지침교육’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재무·회계의 기본 원칙(예산·결산 등) △보조금 지원 및 집행 기준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무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함께 분석하고 토론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웠고, 센터 간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신정호 정원에서 개최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 ‘제1회 강공회 드림페어’에 참석해, 기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 강공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지역 86개 회원사 가운데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 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CEO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32개 기업·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기업 생산품 전시, 생산과정 체험, 미래세대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주제관에서는 경제·기업·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상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조업·서비스업·뷰티·창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미래세대 특별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활동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며 “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19일 온양온천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 전기·가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시장 상인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소방·전기·가스 설비 관리 상태, 성수품 비축 창고 화재 위험성, 노상 불법 적치 등 안전 관련 요소를 중점 점검했으며,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점검에 참여한 김범수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명절 동안 많은 인원이 몰리므로 화재나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이용객 신뢰도와 이용률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는 내부 환경 개선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10월 27일부터 재개관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노후화된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교체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마트 △심폐소생술 △활성산소 물리치기 △음식 소화 과정 등 신규 콘텐츠를 신설했다. 또한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체험 공간으로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 이용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관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또는 개인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몰입도와 실생활 연계성을 높여 어린이들의 감각 통합 능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오감 자극형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는 19일 아산 소방서 소방직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동물용 마취제 취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직 공무원들이 동물 구조(포획) 시 마취제 사용 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동물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포획도구(블로건 등) 사용법과 동물약품(마취제) 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현장 구조 활동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산시와 소방서 간 수시 간담회를 통해 업무 협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9월 현재 약 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월 2회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예약제로 입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 연락하여 입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