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0월 17일 개막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수중핀수영 ▲태권도 7개 종목의 사전 경기를 개최해 본격적인 체전의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경기는 전국체육대회 규정 제10조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경기 ▲참가 선수가 많아 대회 기간 내 진행이 어려운 종목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경기는 본 대회를 보다 완벽히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자, 선수와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고, 시민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사전 경기가 단순히 경기력 향상과 대회 준비를 넘어, 지역경제와 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단·임원진·관람객 등의 유입으로 ▲관광 ▲숙박 ▲외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시민들은 현장 관람과 체험을 통해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고 부산이 ‘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 1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년 제1회 부기테크 투자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조성 펀드 운용사와 지역 유망기업 연계를 통한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부기테크(BugiTech)'는 ▲(부)산 ▲(기)술 ▲(Tech) 창업 지원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창업・벤처기업 기업설명회(IR)와 네트워킹 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의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연상하는 이름이다. 행사는 이번이 첫 오프라인 개최이며, ▲작년 3천억 원 규모로 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 ▲펀드 운용사 리버스 피칭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1호 투자 기념 세리머니]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사, 주식회사 엘이엘로봇, 주식회사 삼정개발 관계자가 참여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 지역 투자사인 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개최한 비팜(BPAM)은 공연예술작품의 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공연예술관계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개막식, 공연유통,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5개국 공연예술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 9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국내․외 주요 참석자가 모여 비팜(BPAM)의 시작을 알린 후, 5개 공연을 조합한 갈라형 개막 공연*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공연은 ▲[무용] 류장현과 친구들 ▲[연극] 극단 배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 회의'(이하 회의)를 열어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들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자녀가정 지원기준 종합적 검토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계획 ▲쉬었음 청년 증가에 따른 청년일자리 대응방안 등이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과 관련해 더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으나, 일부 사업은 개별 조례, 중앙부처 기준이 유지되어 시민 불편과 혼선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제도 간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200여 개의 공간(부스)이 마련되고, 선수 490여 명, 관람객 3만 5천여 명과 함께 국내외 셰프·외식업체가 참여하는 세계(글로벌) 미식 축제의 장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는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열리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글로벌) 미식 흐름(트렌드)을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한 ‘베트남 특별관’, ▲부산 향토 음식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미쉐린·흑백요리사·대한민국 명장 '셰프 스페셜 쿠킹쇼'가 진행된다. [미쉐린 협업 쿠킹쇼] 9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2일, 충북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를 탐(探)하라' 세 번째 테마인 '오름을 탐(探)하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대표 자연자원인 오름을 직접 탐방하며, 그 속에 담긴 생태적, 지질학적,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직원들의 자기 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최종 참가자 20명을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제주의 주요 오름과 자연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오름‧송악산 둘레길‧곶자왈‧비양봉‧거문오름 등을 탐방하며 요가‧요트‧감귤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각 오름은 저마다 독특한 지형과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제주의 자연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일반고‧특목고 고3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교육 2026 수능 국수영 자체 모의평가에 대한 첫 분석 결과를 22일에 발표했다. 모의평가는 지난 18일, 충북 도내 고3 학생들의 수능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수능 국‧수‧영 모의평가 문항을 자체 제작, 검토해 도내 고등학교에 처음 시행했고, 수능 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의 첫 분석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의 경우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가 됐으나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도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다양한 분야의 담화나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소재들로 제시문을 구성하면서도 추론적 비판적 사고를 활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도로 출제하여 실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영역에서 교육과정 전반을 균형있게 반영하여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영어영역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도로 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최근 출제 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팀의 김드림, 이신율 석사과정생이 저명 국제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와 ‘Nano Letters’ 저널에서 각각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드림 석사과정생은 극미세 젤라틴 나노입자(Gelatin Nanoparticles, GNP), 줄기세포, 3D 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줄기세포 스페로이드의 구조적·기능적 완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차세대 융복합 줄기세포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신율 석사과정생은 극미세 패턴 기반의 소프트 리소그래피 기술과 생체적합성 바이오소재를 융합하여, 수술 부위 조직 재생을 촉진함과 동시에 수술 후 발생하는 유착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이중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야누스(Janus) 패치를 개발했다. 김장호 교수는 “석사과정생들이 세계 저명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함과 동시에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된 것은 본 연구팀의 연구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제와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적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가 재난과 위기의 시대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책임 및 연대의 의미를 탐색하는 강연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와 BK21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하는 ‘재난의 시대, 재기의 MZ 인문학’ 네 번째 강연이 지난 9월 17일 수요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조형근 사회학자가 '재난과 위기 속 연루됨의 윤리'를 주제로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자는 우리는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이 직접 행하지 않은 역사적 사건과 구조적 부정의에도 책임감을 느끼고 연루됨을 자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노예제, 식민지 지배, 전쟁 중 민간인 학살, 재난과 참사, 불평등한 사회 구조 등 다양한 역사적·사회적 사례를 소개하며 후세대 역시 역사적 연루의 당사자로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난은 우리가 얼마나 상호의존적 존재인지 드러내는 사건이며, 연루됨의 윤리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의 ‘2025 스마트양식 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류 성육·질병·수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 설계,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AI 기반 영상 분석 등 심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양식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급과정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교육생 모집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교육신청은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과 구체적인 안내사항은 해당 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전남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민간 어류 양식장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스마트양식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양식 종사자, 수산 분야 취업 준비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