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초등꿈나무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초등꿈나무음악회’는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며, 함께 연주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화합의 가치를 배우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년 열리는 학생 예술축제다. 이번 음악회에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및 리코더 합주단 등 24개 초등학교, 1,027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표준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타악, 윈드, 리코더 합주단 등 다양한 편성의 연주단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유튜브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2025 부산초등꿈나무음악회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배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과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추석맞이 국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소비 활성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 수산물과 농축산물로 나눠 추진된다. 수산물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농축산물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각각 진행된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 1인 환급액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2층 환급소에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등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환급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직행시외버스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차지 추가는 불당동 등 서북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이유가 고려됐다. 서울~아산 노선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 서부휴게소, 배방정류장, 아산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코스로 1일 21회 운행한다. 예매는 티머니 GO, 고속도로 티머니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천안시는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됨에 따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지만, 교통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세계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어렵다”며 “관광의 길은 교통에서 시작되고 관광객의 발길은 매력적인 혜택에서 완성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은 관광의 혈관과 같다. 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남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게 만드는 정책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전남 관광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와 여수공항 활성화를 통한 하늘길 확충 ▲공항 및 주요 관광지 연계 면세점 설치 추진 ▲광양항·여수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항공·숙박 할인, 교통패스, 체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7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회식 의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세계의 섬이 여수에 모이는 특별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재 의원은 “섬은 고립된 공간이 아니라 세계와 연결된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 세계 섬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 변화, 인구 감소, 해양 자원 보호 등 세계 곳곳의 섬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가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의원을 지명하며, “릴레이 응원이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대표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2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약 16만 2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6월 열린 1차 행사와 합쳐 총 25만 3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아듀, 중구’ 퍼레이드가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500여 대의 드론이 펼친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1일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감성 버스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과 참가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상북도와 영주시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종혁·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숲속 문화공연, 낭만적인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함께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버스킹(매직쇼·벌룬쇼) △팔찌·목걸이·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 적서동 380번지 일원(KT·G 정문 맞은편)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25년 변경 고시를 통해 조성 면적 1,179,109.9㎡(약 36만 평)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이 100여 가족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다육식물을 활용해 가족이 직접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식물을 매개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그린패밀리상 1팀 ▲에코실천상 2팀 ▲초록가꿈상 3팀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돼 시상됐다. 또한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보물찾기 퀴즈가 진행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즉석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을 통해 가족이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가한 모든 가족이 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산성 공북로 일대에서 ‘캔들라이트 공주온밤’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천 개의 은은한 엘이디(LED) 촛불을 활용한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왕도심의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세계적인 정열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인 플라멩코 전문 공연팀 ‘플라멩코랩’의 무대는 15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을밤 공주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한편 캔들라이트 공연에 앞서 열린 ‘왕도심 선포식’은 과거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의 원도심을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중심 공간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공주시의 의지를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오는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공주페스티벌과 제민천 밤페스타’를 열고, 10월 25일부터 26일에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캠핑 프로그램 ‘공주에서 날밤까기’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