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금곡로와 사릉로 일원에서 열린‘금곡 더봄 축제’에서‘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홍보 부스’를 첫 운영해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화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생활 속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시민의 세무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해 실질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부스에서는 △6월 자동차세 부과 일정 및 납부 기한 안내 △지방세 납부 절차와 온라인 민원 처리 방법 안내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 홍보 △시민 참여형 OX퀴즈 △정약용 캐릭터 굿즈 및 홍보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민원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부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지방세 슬로건 공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퇴계원교회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퇴계원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돌봄이 부족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후원금은 △비정형 주택 거주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후원물품을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배분됐다. 이창섭 담임목사는 “작은 선풍기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여름을 견디는 데 꼭 필요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퇴계원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으로 지역 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폭염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퇴계원교회는 2017년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인연을 맺고, 퇴계원 지역 내 어려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동부희망케어센터와 동부권역 LH임대아파트 관리기관 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임대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과 재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 정호영 주택관리공단 남양주 마석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김미희 LH호평1단지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고립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견 시 유관기관 연계 및 지원 △입주민 대상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립 예방을 위한 정기적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까이 접촉하는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위험 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전문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영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지역 내 안전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N⁺미래기술학교’의 첫 번째 교육과정을 마치며 ‘AI 활용 실내건축설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30일, 120시간에 걸쳐 AI 기술을 실내건축설계에 접목한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 내 새로운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직무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며 “AI기술을 접목한 교육모델을 확대해 시민 인생다모작을 위한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 더 이상 음악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음악과 뮤지컬 곡들로 구성돼 남양주의 여러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형 합창공연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순회형 합창공연은 지난 5월 별내동 카페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단원 40명이 출연해 ‘라이언 킹’, ‘레 미제라블’의 OST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프라노 김정우가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고, 테너 길현봉은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향후 관련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 강의는 최황수 교수가 ‘정비사업의 정책 변화와 추진 단계별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과 정책의 흐름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한 수강생은 “정비사업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음 강의는 ‘정비사업 관련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진행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준비했다. 특히, 회원들은 고춧가루, 찹쌀 등을 재료로 사용해 약 100kg 규모의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준비 단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포장 작업을 거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을 통해 식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적 위안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선 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위해 운영 중인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멘토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멘토의 역할과 효과적인 멘토링 운영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몰입형 전시 체험을 통해 소통 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무원을 위해 ‘루키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맞춤형 직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심리상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운영과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언급하며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예산을 편성하고, 반복되는 불용률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박명수 의원은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운영’ 사업의 불용률이 52.6%로 절반을 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4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2회가 유찰되면서 결국 2회만 열렸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해당 사업 운영을 살펴본 결과, 2022년엔 불용률이 85.4%에 달했고, 회의도 서면으로 단 한 차례 진행됐다”며 “회의의 운영 방식과 결과물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적정예산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명수 의원은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도 언급했다. 이 사업은 자체적으로 개량이 어려운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7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주요 사업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 예산의 집행잔액 발생과 관련해 “경보 발령 횟수 감소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며, 발송 단가, 수단, 대상자 등 보다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연구개발비의 낮은 집행률과 관련해 “연구개발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핵심 업무인 만큼, 당초 계획 외에도 추가 연구나 조사를 추진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진행된 수자원본부에 대한 결산심사에서 유종상 의원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지연과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성남과 용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업이 지체되고 있고, 특히 광명시와 과천시의 경우 아직도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