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공도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1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상품권 130만 원(5만 원권 26매)을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넉넉지 않은 교회 재정이지만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 연례행사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도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4년째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기탁한 상품권은 공도읍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의 농협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2일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송원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지역 공동체 조성과 실천 중심의 자치활동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비 및 부정부패 척결을 넘어서는 ‘실천하는 청렴’의 의미를 담아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수관로를 청소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공도읍이 추진 중인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신뢰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 총 24회기에 걸쳐 공도 헬스장(베리짐)에서 안성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그룹 P.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청소년의 기초체력 증진 및 운동 습관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 및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주 2회 그룹 P.T.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 스트레칭, 기구 사용 방법을 익혔으며 또래 청소년과 함께 운동함으로써 관계 형성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음으로써, 전에는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되고 안정적인 운동 자세를 키우며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고, 단체 P.T. 활동을 통해 체력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이 증진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폴란드 최대 규모 민간 조선소인 레몬토바(Remontowa Shiprepair Yard S.A.) 조선소를 방문하고 비즈니스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조선·방위 산업 분야의 세일즈 외교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폴란드 방문을 통해 FA‑50 전투기를 운용중인 민스크 기지를 방문하고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4)에서 폴란드 대통령과 육상 및 항공 방위산업 세일즈에 집중했다면, 올해 폴란드를 방문한 이유는 오르카 프로젝트로 불리는8조원 규모의 폴란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폴란드 정부는 8조 원 규모의 잠수함 3척 도입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도내 기업인 한화오션은 세계 유수 방산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 지사는 “작년 육상과 항공 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방문했다면, 올해는 조선과 해양 방산 분야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위해 다시 찾았다”며 “그단스크는 발트해의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경남의 조선 품질과 산업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서 충분히 증명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대상은 고양 세원고등학교의 ‘원탁(圓卓)’과 용인 흥덕고등학교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에 돌아갔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학교 연극동아리 외에도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와이액터스’ 팀이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창작극과 각색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수상은 단체상 5개 부문, 개인상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과 금상 외에도 은상·동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연출상·희곡상·스태프상·연기대상·우수연기상 등 개인상은 35명에게 수여됐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4개 팀은 오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가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감사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는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회, 사업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감사기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감사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는 물론 감사 사각지대 해소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정보시스템 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범 도입해 감사업무에서의 생성형 A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3일 ‘창립 2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열고 지난 20년간 재단이 수행한 정책연구 주요 성과와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연구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도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분야별 성과공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내용에 따르면 재단은 2005년 창립 이후, 광역 최초 국제결혼 이민자가족 실태조사와 가족정책 기본계획 등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보육‧아동청소년‧다문화‧양성평등정책‧1인가구 등 분야별 기본계획 연구를 통해 경기도 여성가족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해 왔다. 특히 여성가족정책 백서를 비롯해 성별영향평가 연구 등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고 시군 지역별 연구를 통해 성평등 격차 해소에도 꾸준히 기여했다. 연구는 여성가족분야 제도를 만들어가는 역할도 해 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 ▲성인지 예산제도 실효성 향상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아동돌봄 지원 및 보육 등 각종 경기도 조례의 제·개정이 재단 연구를 배경으로 추진됐다. 무엇보다 재단은 정책연구가 경기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4월 협의체 출범 이후 3주년이자 다섯 번째 정기 회의며, 경기도와 28개 공공기관의 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협의체는 윤리·책임경영 강화와 자체 감사기구 활성화를 목표로 도 감사부서와 감사 현안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4월 출범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발표와 함께 각 기관의 다짐과 포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걸어온 3년에 대한 성과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청렴 의지를 담은 응원타올 퍼포먼스를 펼쳐 공동의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고, 기관 간 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동 대응 안건 논의 시간에는 ▲익명신고자 인권보호 강화 ▲외부강의 등 직무 관련 활동의 사전관리 방안 ▲예비합격자 제도의 운영 표준화 ▲자체감사 활성화를 위한 감사주제 제안 등 실제 기관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5명과 함께 ‘지역 전략작목 육성 협의회’를 가졌다. 현재 경기도 주요 작목은 벼, 콩, 토마토, 시설엽채, 부추, 가지, 사과, 포도, 한우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소비트렌드 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설치된 20개 시군과 지역별 주요작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추진될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보급’, ‘지역맞춤형 작목 개발’ 등 3개 시범 사업에는 총 41억 원(도비 18.5억 원, 시군비 22.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사업’를 통해 규격화 가능한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대화 시설·장비를 지급하는 등 개소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기술원과의 작목별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준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전략작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