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살피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독거노인 등 1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전화뿐 아니라 필요 시 직접 방문으로 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도토리골 제설전진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산업·투자 환경과 관광자원, 해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기업 투자 △박람회 상호 참가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여행·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와 도가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섬비엔날레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주요 관광·산업 현장으로는 △추사기념관 △대천 김 공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한다. 도는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 관계자들에 도내 다양한 문화·식품·헬스케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천안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천안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 가맹단체,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로·지도·경기 부문에서 총 18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 천안에서 열리는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홍원자 센터장)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03년부터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으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육프로그램 연구와 영유아발달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온 영유아 보육 지원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도내 보육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가정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사업 등의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어린이집 공모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놀이학습공동체 우수 운영사례 등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이에 대한 경기도지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영아-유아 이음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하남시 시립풍경어린이집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1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년 기업SOS 포럼’을 열고, 기업애로 해결에 힘쓴 용인시 등 5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럼에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를 진행해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사례를 내용으로 시책 적절성과 기업 활용성, 시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실무평가단 5인의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은 용인시가 수상했으며, 시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용인시는 기업 정착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반도체·AI 창업·육성 특화 클러스터로 도약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은 ▲‘소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적극적 기업애로 해결 시스템’을 발표한 광주시가 수상하며, 8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대전환’을 화두로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경기국제포럼이 AI·기후·돌봄·노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인간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통찰이 2025 경기국제포럼을 실천적 정책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통찰을 세심히 검토하고 국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확대해 대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연구·개발과 AI 시대 경제·노동정책 담론의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조연설에서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사우디 KAUST 교수가 AI 기술 발전의 역사를 짚으며 누구나 강력하고 투명한 AI를 활용하는 ‘모두를 위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주시는 감포읍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감포읍민들의 오랜 요구에 따라 감포 소재지의 간선도로를 확장해 교통체계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 지역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온 사업이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감포읍 발전협의회·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포읍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버튼터치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전촌사거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감포읍 중심 간선도로다. 시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폭 15m, 총연장 3.97㎞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마지막 남은 730m 구간(감포읍사무소~감포중·고교 삼거리)은 2022년 착공 이후 상수도관 설치, 가옥 13채 철거, 절개지 정비, 송태교 설치 등을 거쳐 올해 12월 포장을 완료하며 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학생 창작도서출판 프로젝트 ‘창작.zip’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이 직접 창작한 글을 책으로 출간하고, 이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학생 중심의 문학·출판·창작 행사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9개 학급(동아리)이 참여해 책을 출판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 △작가 등 진로 탐색 △학급별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창작 과정·소재·표현 방식 등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출판기념회 이후에는 각 학급(동아리)에서 제출한 책 10권씩이 춘천·원주·강릉·삼척교육문화관 및 도교육청도서관에 전시·기증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독서·인문 글쓰기 교육 강화, 학급별 책 출판을 통한 소통·협력 중심의 글쓰기 문화 조성, 실제 출판 경험을 통한 학생 작가의 진로 탐색, 지역사회와 나누는 창작 문화 확산 등의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스스로 창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설악산 생태탐방원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팀(TF)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홍천교육의 기본방향과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업무계획은 팀별 자체평가와 전담팀(TF) 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팀별 자체평가는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했으며 성과분석 및 개선점 도출 위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과정중심 평가와 팀별 실적과 의견 수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담팀(TF) 협의회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설악산 생태탐방원에서 개최되어 주요 업무과제에 대한 심층논의가 이어졌다. 11일에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 1차 협의와 문화예술활동 평가회가, 12일에는 주요업무계획 2~3차 평가 및 홍천교육방향 설정을 위한 분임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인제 기적의도서관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202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다채움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모두의 다채움 정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의 다채움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핵심 정책 중 하나로서 올 하반기에 고도화된 다채움 2.0을 개통하고 학교 현장의 다채움 활용 교육 활성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외부 기관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움 활성화 사업 추진 경과보고 ▲다채움 효과성 분석 정책 연구 최종 보고 ▲다채움 활용 교육 유공 교원/학교 격려 ▲현장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한국교원대학교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 김귀훈 교수)에서 지난 6개월간 수행한 '다채움 학습자 경험과 성장 관점에서의 효과성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습자의 경험과 성장 특성을 분석하여 4가지의 다채움 활용 유형(자기 주도형, 다차원 진단‧성장형, 융합독서탐구형, 협력창작형)을 도출하고 각 유형별 모델과 사례,